르노삼성차 부산공장 2008년 3교대 가동

입력 2006년06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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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르노삼성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가 빠르면 2008년초부터 부산공장에서 국내 완성차 생산업체로서는 처음으로 3교대 생산체제를 본격 가동키로 해 주목된다.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인 신원기 부사장은 8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부산경제 활성화 대책 간담회에서 "수출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빠르면 2008년초부터 국내 초유로 3대교 정도로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신 부사장은 또 "르노삼성차가 그동안 수출이 없었는데 이제 러시아와 중동에 본격 수출되고 있다"면서 "현재 세계 자동차 시장의 이슈는 물류비 절감인 만큼 부산공장 근처에 있는 화전공업단지를 자동차 부품단지로 자리잡게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간담회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부산공장을 3교대제로 가동하면 현재 18시간인 하루 가동시간이 22~23시간 가량으로 늘어나게 되고, 여기다 생산 속도를 좀더 빨리해 현재 연간 16만대 수준인 생산량을 30만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르노그룹에서 부산공장을 굉장히 주시하고 있으며 부산공장을 아시아 허브의 센터(중심)로 생각한다"면서 "이 때문에 부산공장의 기술개발 인력도 많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미국 등 르노가 진출하지 않은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모델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지난 3월 2일부터 2교대 생산체제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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