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망 24시간에 첫 디젤엔진 머신 출전

입력 2006년06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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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자동차 레이싱대회인 프랑스 르망 24시간에 디젤엔진 경주용 머신인 아우디 R10 TDI가 참가한다고 하니웰코리아가 8일 밝혔다.



이번 르망 24시간은 오는 17~18일 열리며, 3명의 레이서가 13.65km의 서킷을 24시간동안 쉬지 않고 달린다. 따라서 차의 성능은 물론 내구성과 안정성이 승부를 가르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다. 특히 그 동안 가솔린엔진차들만이 경기에 도전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디젤엔진 경주용차인 아우디 R10 TDI가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R10 TDI는 하니웰의 가레트 볼베어링 터보, 보쉬의 커먼레일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배기량 5.5ℓ, 최대토크 112.0kg·m, 최고출력 650마력을 발휘한다. R10은 최근 6년간 5회나 우승한 R8 모델을 디젤차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지난 미국 르망 레이스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R10에 적용된 가레트 볼 베어링은 터빈 휠 및 터빈 샤프트의 마찰면적을 줄이는 터보차저 시스템으로 터빈의 회전축과 베어링 사이에 볼을 끼운 제품이다. 이는 컴프레셔 및 터빈의 공기역학성능을 향상시키고, 소음을 감소시키며, 마찰저항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터빈의 효율 증가, 터보 응답성 향상, 초기 가속성 및 운전성 개선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출력을 높여준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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