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용등급 또 두단계 하락..B+

입력 2006년06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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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 업체인 피치가 8일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이미 정크영역에 떨어진 미국 포드자동차의 신용등급을 두 단계 더 끌어내렸다.

피치는 포드의 매출감소가 적어도 올해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신용등급을 "BB"에서 투기적 위험이 높은 "B+"로 하향 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분류됐다. 피치는 포드가 시장점유율 하락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신제품 생산에서 그다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고유가로 소비자의 관심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높은 포드의 픽업트럭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분야는 타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5월의 포드의 트럭 판매는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치의 이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다른 신용평가기관들도 포드를 향해 경고음을 연발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무디스는 현재 "Ba3"인 포드의 신용등급을 또다시 낮출 가능성이 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신용등급을 "BB-"로 매긴채 부정적 감시대상으로 올려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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