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명 자동차도 보고 F1 관람티켓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7월28일부터 8월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06 국제 슈퍼카쇼"의 스페셜 이벤트가 자동차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슈퍼카 쇼조직위원회가 이미지 메이커로 탄생시킨 "카보니(carbonny)"의 본명을 맞추는 행사로, 정답을 맞춘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F1 관람티켓은 물론 다양한 사은품을 준다. "카보니"라는 이름은 모델이 입고 있는 옷을 카본으로 특수 제작한 데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어졌다. 카보니는 행사기간동안 자신을 밝힐 수 없다.
슈퍼카쇼의 이미지 모델인 카보니는 그 동안 레이싱걸 및 패션모델로 활동중인 이들 가운데서 선발됐다. 조직위는 “여성 전사의 건강미를 과시하고, 섹시함과 여성의 육감적인 보디 라인, 지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모델 가운데 슈퍼카의 캐릭터와 접목시켜 전혀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몇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행사 관람객이나 홈페이지 방문객은 카보니의 본명을 맞춘 후 슈퍼카쇼 행사장에 비치한 "넌?"이라고 써 있는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따라서 카보니의 본명을 알고 있어도 행사장을 방문해야 한다. 이는 행사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열성 마니아만이 F1에 갈 수 있다는 의미라는 게 조직위측 설명이다. 조직위는 추첨을 통해 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 F1 상하이 관람권(동반 1인 포함)을 제공한다. 상하이에는 주최측과 카보니가 동행한다.
한편, 주최측은 카보니의 이름을 관람객들이 알지 못할 것에 대비해 총 3회동안 힌트를 줘 카보니의 이미지가 드러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카보니는 행사 직전까지 주최측과 스폰서들이 마련한 공간에서 메인모델로 각 이벤트 행사장을 방문해 팬사인회 등을 갖게 된다.
슈퍼카 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upercar-show.com)에 소개돼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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