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7월초 최고급 세단 페이톤 V8 4.2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기존의 V6 3.0 TDI, V6 3.2 노멀 휠베이스 및 롱휠베이스 그리고 W12 6.0 롱휠베이스 이그제큐티브 등의 라인업에 새 모델을추가하는 것.
페이톤 V8 4.2는 성능면에서 또 다른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6.9초에 불과하고 3,500rpm에서 최대토크 43.85kg·m를 낸다. 최고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지난해 4월 국내에 선보인 페이톤은 특히 한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은 독일에 이어 페이톤이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시장이다. 폭스바겐은 이런 한국시장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지난해 독일에서 60여대의 페이톤을 항공기로 공수하는가 하면, 한국 수출용 차를 만들기 위해 생산공장을 4일간 특별 가동하기도 했다. 올해 5월초에는 ‘한국시장을 위한 페이톤의 1,000대 생산돌파’를 기념하는 축하자리도 가졌다.
새 모델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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