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차 중 절반 타이어 공기압 부적절

입력 2006년06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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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과 휴가철에 대비한 타이어 점검결과 운행차 2대 중 1대의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지스톤코리아가 지난 5월 울산에서 진행한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 결과 점검에 참여한 231대의 자동차 중 절반이 넘는 125대가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상태였다고 15일 밝혔다. 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차만도 26대로 전체의 11%에 달해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사전대책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가 국정감사 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500여건이며, 이로 인해 65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특히 타이어로 인한 사망사고 비율은 11.5%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 1.8%에 비해 6배 이상 높았다.

이 회사 기술담당 송진우 대리는 “타이어에 특별한 외상이 없다 해도 공기압이 낮을 경우 펑크가 날 수 있다”며 “타이어 내부에는 철사를 엮어 만든 것과 같은 타이어 코드가 들어가는데,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계속 주행할 경우 타이어 코드와 고무가 분리되거나 절단돼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파열된다”고 지적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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