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 갖가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칩이 개발됐다.
미국에 기반을 둔 SMSC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2배로 늘릴 수 있는 "모스트50"을 개발, 세계시장에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모스트50은 자동차 내 멀티미디어와 텔레매틱스 등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으로, 현재 BMW 7시리즈에 적용돼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MSC는 특히 모스트50의 경우 자동차 내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고성능화는 물론 텔레매틱스와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확대할 수 있는 대용량 처리능력을 갖춘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SMSC의 크리스틴 시얼 부사장은 “모스트 제품은 유럽 내 주요 자동차 제조업자들에게 이미 광범위하게 적용돼 왔다"며 "한국과 북미의 경우 몇몇 업체들이 멀티미디어 네트워킹 공통 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뛰어든 상태"라고 말했다.
SMSC에 따르면 토요타 주도 하에 다임러크라이슬러, 현대자동차, 사브 및 볼보 등 16개 자동차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표준을 만드는 중이다.
SMSC는 현재 모스트 제품의 경우 유럽 내 40여 차종에 적용되고 있으며, 모스트50은 모스트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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