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동차노조,"한-캐나다 FTA 반대"

입력 2006년06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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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한국과 캐나다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그렇잖아도한국차의 부상에 휘청거리고 있는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엄청난 타격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캐나다 최대 노동자단체인 자동차노동자연합(CAW)이 15일 주장했다.

CAW 소속 경제학자인 짐 스탠퍼드는 이날 "한국과의 FTA 체결이 캐나다에겐 가시적인 혜택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특히 캐나다가 가장 중요시하는 최첨단 산업을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캐나다 닷컴"이 보도했다. 그는 또 "캐나다 정부는 자국 자동차 업계와 여타 주요 업체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캐나다 국민들의 경제적 이득 보다 정치적 논리를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CAW는 특히 "양국간 FTA 체결이 되면 연간 약 30억달러 수준의 현행 대한 무역적자 상황이 한층 악화될 것"이라며 "현행 무역적자 규모는 캐나다 제조업 분야에서 1만5천개의 일자리를 빼앗기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05년부터 FTA 협상을 시작한 캐나다와 한국은 오는 26-29일 서울에서 제6차 FTA 협상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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