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럽내 제네럴모터스(GM) 근로자들이 아시아지역으로의 생산설비 이전계획에 반발, 잇따라 파업을 벌임에 따라 생산비용 절감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GM 노동조합은 이날 e메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 및 포르투갈내 근로자들이 지난주 파업 경고에 이어 이번 주 내 본격적으로 파업에 들어갈 방침임을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GM은 5월말 독일 뤼셀스하임에 있는 오펠 공장의 생산비용이 타지역 대비 높은 대당 500유로(629달러)에 달한다며 한달 내에 공장폐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르투갈내 근로자들은 회사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간 공장의 존속여부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던 지난 16일 하루 동안 파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