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뉴쏘렌토 패키지로 '승부'

입력 2006년06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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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뉴쏘렌토 레저팩과 영팩 등 이른바 패키지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뉴쏘렌토 영팩.


기아는 26일 뉴쏘렌토 스페셜패키지로 스타일 옵션을 적용한 영팩과 실속품목을 더한 레저팩을 출시했다. 뉴쏘렌토 영팩은 LX 고급형에 세이프티 원터치 선루프, 후방경보장치, 리어 스포일러, 루프랙, 17인치 휠 등이, 레저팩은 동승석 에어백, 세이프티 원터치 선루프, 후방경보장치, 핸들 오디오 리모컨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회사측은 뉴쏘렌토 영팩과 레저팩은 스타일을 중시하거나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필요한 품목을 각각 선택할 때보다 최대 22만원 가량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뉴쏘렌토 영팩의 가격은 2,311만원(2WD)과 2,472만원(4WD)으로 LX 고급형에 해당 품목을 추가할 때보다 22만원 싸다. 뉴쏘렌토 레저팩도 2,303만원(2WD)과 2,426만원(4WD)으로 개별품목 선택에 비해 각각 21만원과 13만원 저렴하다.



기아가 패키지마케팅을 강화하는 건 구형 쏘렌토에 적용한 다양한 패키지마케팅이 상당한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구형 쏘렌토에도 영팩, 레저팩, 시티팩 등 스페셜 패키지 모델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1~5월 쏘렌토 판매는 9,647대로 월평균 1,900여대에 불과했으나 6월 영팩을 시작으로 다양한 패키지 모델이 등장하면서 6~12월 쏘렌토 판매는 1만9,874대로 증가했다. 월평균 2,800여대 수준으로 늘어난 게 패키지 덕분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이후 영팩 등 쏘렌토 패키지 모델의 판매대수는 8,645대로 같은 기간 쏘렌토 전체 판매의 43.5%에 해당돼 패키지 모델이 판매증가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이 회사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은 "뉴쏘렌토 영팩과 레저팩은 뉴쏘렌토 구입을 망설이던 사람들이 보다 쉽게 구매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내수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올해도 패키지 모델이 뉴쏘렌토 판매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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