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가나 통해 서아프리카 진출

입력 2006년06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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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중국 자동차 업계가 가나를 교두보로 삼아 서부 아프리카에 진출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장링모터스(JMC)의 중동.아프리카 담당 매니저인 후 용은 지난 25일 가나 수도 아크라를 방문, 중국 자동차업계가 가나를 2억5천만명의 시장을 지닌 서부 아프리카 진출 중심지로 선택했다고 밝힌 것으로 가나통신(GNA)을 인용, 인터넷 매체인 "가나 웹(GHANA WEB)"이 27일 보도했다. 용의 방문은 지난 18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이곳을 찾아 존 아기에쿰 쿠푸오르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 통상 협력을 강화키로 한데 이은 것이다.

대표단을 이끌고 가나를 방문한 용은 "비교적 발달된 인프라, 효율적으로 정비돼 있는 금융제도, 정치 안정, 적극적인 개발 의지 및 양국간의 진심어린 협력관계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부 아프리카의 중국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매우 고무적이라고 진단하면서 이는 (서부 아프리카의) 험난하고 습한 지역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데다 현지 사정에 부합하는 경제적인 가격에 따른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와 관련, JMC의 가나 딜러 법인인 스네다 모터스의 영업 담당 매니저 저스티스 에수만은 JMC가 성공적으로 진출할 경우 장차 가나에 자동차조립공장을 설립하려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JMC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윈드"를 지난해부터 유럽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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