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내달 4일 교섭재개

입력 2006년06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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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을 벌였던 현대자동차 노조가 7월4일 그동안 중단됐던 회사측과 임금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29일 오후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오는 7월4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회사측과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제10차 본교섭을 갖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노조는 앞서 7월3일에는 노사간 임금협상 실무교섭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벌여온 부분파업을 계속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30일 주간조가 오후 1시부터 4시간, 야간조가 오후 11시부터 4시간 각각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는 또 주말 이후 7월3일에는 주간조가 오후 2시부터 3시간, 야간조가 오후 11시부터 3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7월4일에는 임금협상을 재개하고 정상 조업하기로 했지만 산타페를 생산하는 울산공장 2공장의 도장 야간조 조합원 400여명만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29일 산별노조 전환투표 과정에서 2공장 도장공장에서 회사 측의 방해 등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보복파업이라고 노조 측은 설명했다. 노조는 이와 함께 7월4일부터 노조 집행간부와 대의원 등 500여명의 노조간부가 모두 철야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6일부터 노조의 나흘간 부분파업으로 모두 8천997대의 차량을 만들지 못해 1천222억원의 생산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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