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국 자동차업계 감원속 6번째 새 공장

입력 2006년06월2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뉴욕=연합뉴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등 미국 자동차 업체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혼다 자동차는 5억5천만 달러를 들여 인디애나주에 새 승용차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혼다 북미본부의 곤도 고이치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인디애나폴리스에서 50마일 떨어진 그린스버그에 새 공장을 지어 오는 2008년 가을부터 열효율이 좋은 승용차들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이치 COO는 혼다의 그린스버그 공장은 근로자 2천명을 두고 연간 20만대의 승용차 제조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열효율이 좋은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승용차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인디애나 공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차량을 제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혼다측 실정에 밝은 사람들은 그러나 새 공장에서는 현재의 "시빅"을 재디자인한 "피트(Fit)"라는 소형차가 제조돼 내년초부터 판매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앞서 도요타 자동차도 2006 회계연도부터 2007년 3월까지 총 140억 달러를 투입, 그 대부분을 북미 지역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생산을 배가시키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 공장이 설립되면 혼다의 북미 지역은 공장은 총 6개로 늘어나고 연간 생산능력도 현재의 140만대에서 160만대로 늘어나게 된다. 혼다는 현재 미 오하이오주에 2개, 알라바마주에 1개,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 1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인디애나주와 오하이오주 등 여러 중서부 주들이 혼다 새 공장 유치경쟁을 벌여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