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게임, 3D 입체로 즐기세요

입력 2006년06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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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게임을 3D 입체로 즐길 수 있게 됐다.



PC방 브랜드 PCZEN을 운영하는 423정보통신(대표 박성찬)은 최근 3D 모니터를 통해 레이싱게임을 할 수 있는 3D PC방을 개설,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3D 입체모니터는 인간의 시각차를 이용해 입체감을 살려내는 모니터로 최근 각종 설계분야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이 회사 박성찬 대표는 "국내 PC방 사업자로는 최초로 3D 모니터를 갖추고, 이를 통해 레이싱게임을 비롯한 각종 게임을 할 수 있는 입체 PC방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개발되는 게임은 대부분 3D 형태지만 기존 모니터가 2D만 표현할 수 있어 3D로 즐기기에는 어려웠다"며 "3D 모니터가 본격 보급되는 만큼 게임도 이제는 입체시대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PCZEN이 3D 모니터를 통해 본격 보급하려는 게임은 레이싱을 소재로 한 "엑스트레이션(Xtration)"이다. 오는 8월말에 출시되는 엑스트레이션은 게임 전문업체 세븐데이터가 개발한 것으로, 3D 모니터를 통해 실제 레이서가 운전하는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레이싱카도 스포츠카와 미래형 컨셉트카, 오프로더 등 지형에 맞게 고를 수 있어 레이싱게임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박 대표는 보고 있다.



이 게임 개발업체인 세븐데이터 우상협 고문은 "엑스트레이션은 차종과 코스 등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입체적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게임"이라며 "미국의 월트디즈니에 수출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찬 423정보통신 대표.
세븐데이터는 엑스트레이션이 온라인 기반 게임이라는 점에서 온라인 레이싱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회사측은 "레이싱대회의 경우 화면에 노출되는 스타트 아치와 펜스 등에 실제 오프라인 기업의 광고를 게재, 레이스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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