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siaNet=연합뉴스) 발레오 (Valeo)는 일본 최대 조명 시스템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인 이치코 (Ichikoh)와 중국에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발레오가 13번째로 중국에 설립한 이 회사는 중국 자동차시장에 대한 발레오의 변함 없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중국 진출을 더욱 강화한 조치이다.
새로 설립된 Foshan Valeo Ichikoh Auto Lighting Systems Co., Ltd.는 발레오와 이치코의 50대50 합작회사이다. 이 회사는 우선은 중국에 진출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을 위해 첨단 자동차 조명 시스템을 제조할 것이다. 광저우 근처 포샨에 위치한 3만4천 제곱미터 면적의 이 공장은 2007년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완전가동에 들어 갈 경우 400명을 고용하게 될 것이다. 발레오그룹은 또한 중국 합작회사인 Hubei Valeo Auto Lighting Systems Co., Ltd.의 지분을 75%에서 100%로 완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Foshan Ichikoh Valeo 와 Hubei Valeo 조명공장은 우한에 있는 Valeo Automotive Lighting Systems China Technical Center의 기술자 70명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발레오의 시에리 모린 회장겸 최고경영자는 "중국시장은 발레오 미래성장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발레오그룹은 이치코와 이 새로운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한편 Hubei Valeo를 완전 인수함으로써 아시아 진출을 강화하는 동시에 모든 고객들을 위한 세계적인 조명기술 제공업체로서의 전략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발레오는 승용차와 트럭용 각종 부품, 통합 시스템 및 모듈을 설계, 생산, 판매하는데 완전히 초점을 맞춘 독립된 공업그룹이다. 발레오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용품 납품업체 가운데 하나다. 발레오그룹은 세계 27개 국가에 134개 공장, 68개 연구개발센터, 9개 유통센터와 함께 7만400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