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4만9,866대와 수출 17만3,060대 등 총 22만2,92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2.5%,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도 1.6%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전월 대비 10.8%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2.3% 줄었다. 회사측은 아반떼 생산라인 조정에 따른 생산지연으로 내수판매가 뒷걸음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 판매실적이 2,834대에 그치는 등 파업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머지 차종은 평균세를 보였다.
수출은 전월보다 5.8% 줄었다. 현대는 정몽구 회장의 구속 수감에 따라 투자가 지연돼 해외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올 상반기 누적판매는 내수 28만880대와 수출 104만1,983대 등 모두 132만2,863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기록이다. 내수는 7.7%, 수출은 9.5% 각각 신장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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