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6월 판매, 전년 대비 3.6% 증가

입력 2006년07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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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2만4,015대와 수출 9만9,455대 등 총 12만3,47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5.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6%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전월 대비 7.9% 늘었다. 지난해 동기보다도 2.1% 상승했다. 차종별로는 카렌스(3,772대)의 신차효과와 뉴스포티지(3,923대)의 인기지속이 돋보였다. 뉴오피러스는 1,798대가 팔리며 대형차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기아에 따르면 지난 6월 뉴오피러스는 총 2,615대가 계약됐으며, 3일 현재 800여명의 고객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기아측은 세계적인 대형차 디자인 트렌드와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디자인에 적극 반영한 게 뉴오피러스의 인기비결로 보고 있다. 반면 쏘렌토는 신형 출시에도 불구하고 1,234대로 올들어 계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수출은 전월보다 5.3%, 지난해 동기보다 4% 신장했다. 차종별로는 쎄라토(2만633대)와 카니발(1만2,148대)이 중국과 북미에서 인기를 끌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의 경우 지난해 동기에 비해 23% 줄었으나 북미와 중국이 각각 20.3%와 12.5% 증가했다.

한편, 올 상반기 누적판매는 내수 13만206대와 수출 57만6,867대 등 총 70만7,073대로 전년 대비 9.1% 늘었다. 내수는 2.2%, 수출은 10.8% 각각 증가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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