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텐진공장 준공

입력 2006년07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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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4일 중국 텐진시에 위치한 텐진경제기술개발구에서 자사 텐진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시장 내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북방 최고의 무역항구도시이자 경제중심지인 텐진에 공장을 설립하게 돼 기쁘고, 향후 한중 양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텐진공장은 9만3,000평 규모의 부지에 총 2억1,000만 달러를 투자해 완공됐다. 이 공장은 연산 525만본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회사측은 텐진공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중국 내수 및 해외 장착용 타이어(OE)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텐진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50% 이상은 텐진항을 통해 수출할 예정이다.



금호는 텐진공장과 함께 지난 해 2기 증설을 완료한 난징공장, 2007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창춘공장 등 중국에서 다공장체제를 구축해 난징, 텐진, 창춘 등 3개 공장에서 2,100만본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금호는 중국 내수시장 선두기업으로서의 기반은 물론 해외 생산기지 확보라는 안정된 기틀을 마련했다. 회사측은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영업을 개시한 중국 판매법인을 통해 내수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금호는 또 약 3,600만달러를 투자해 올해말 텐진에 완공예정인 중국연구소(KCTC)에서 중국시장에 맞는 제품의 적기 개발과 최고 품질의 타이어 제조를 위한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생산규모를 늘리는 외형성장뿐 아니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로 만족도를 함께 높임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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