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미국의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르노ㆍ닛산간 이른바 "3각 연대" 성사여부가 세계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GM이 오는 7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GM의 한 관계자는 4일(현지시간) GM이 오는 7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이사회에서는 르노ㆍ닛산과의 연대 문제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는 르노ㆍ닛산과의 연대 문제가 거론되기 전에 이미 예정돼 있던 것이기는 하지만 의제 가운데 이 문제도 포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GM 이사회는 전화회의를 통해 "르노ㆍ닛산과 제휴해야 한다"는 커크 커코리안의 제안을 1차 점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GM 지분 9.9%를 보유, GM의 4대 주주에 해당되는 억만장자 커코리안은 "르노ㆍ닛산과의 제휴는 제조와 마케팅 분야에 있어 상당한 공동상승 효과를 발휘할 뿐아니라 GM은 비용 절감 등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며 GM과 르노ㆍ닛산의 제휴를 촉구했었다.
이에 대해 카를로스 곤 르노ㆍ닛산 CEO(최고경영인)는 GM과의 제휴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