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유럽 '부진'-아시아 '약진'

입력 2006년07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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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이 올 상반기 유럽에선 부진했던 반면 아시아 등의 유럽 외 시장에선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르노그룹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판매실적은 지난해 대비 3.2% 감소한 131만5,385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그룹 전체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4.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내 시장에서 전년보다 판매가 7.6% 줄었다. 그룹측은 신차가 별로 없어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했다. 반면 유럽 외 다시아와 르노삼성 등이 위치한 지역에선 판매가 10.6%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르노의 경우 유럽 승용차 및 경상용차시장에서 9.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판매 기준 2위를 달성했다. 다시아는 로간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가 28.5% 증가, 총 10만3,604대를 팔았다. 한국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판매가 3.3% 증가한 5만7,710대를 기록했다.

르노그룹은 올 하반기에는 지역별로 성장목표를 달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의 경우 수익성 개선에, 유럽 외 지역은 판매율 증가를 이뤄내기로 한 것.

한편, 르노그룹은 오는 9월 세닉, 트래픽의 2세대 모델과 마스터 3세대 등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말에는 로간 에스테이트형를 내놓을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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