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반기 국내 판매목표 37만대

입력 2006년07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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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 내수 판매목표를 37만대로 제시하고, 연간 52%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키로 했다.

현대차는 지난 8일 계동사옥에서 김동진 부회장, 최재국 사장, 전국 지점장 등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가 발표한 하반기 내수 판매목표 37만대는 지난해 하반기 실적에 비해 19.1% 증가한 수치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연초에 제시한 올해 판매목표(63만대)를 2만대 초과 달성, 65만대를 판매키로 수정했다. 이 같은 목표가 달성된다면 지난해 판매실적(57만여대)에 비해 13.9% 증가를 기록하게 된다. 특히 현대차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3년 연속 50% 이상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난 1995년 51.3%의 점유율 이후 역대 최고치인 내수시장 점유율 52%를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상반기에 이어 쏘나타, 그랜저 등 중.대형차의 판매 호조가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신형 아반떼의 판매 급증으로 "내수시장 점유율 52%"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날 제시된 올 하반기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 차종의 판매 강화, 신마케팅 지원 확대 등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김동진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 위축과 지속적인 고유가로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가 위축되어 있는 상태"라며 "내수시장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전임직원의 단결과 융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또한 "현대차는 최근 각종 평가기관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품질과 상품성 등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성을 보유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판매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둔다면 국내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판매촉진대회에서는 상반기 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이 이뤄졌으며, 200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운영계획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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