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열정, 즐거움, 자유’ 등 3가지 감정을 컨셉트로 한 새로운 광고인 "드라이빙 이모션" 캠페인을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도연, 조승우, 황정민 등 영화배우 3명의 운전스타일과 표정을 통해 한국타이어 제품의 특성을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광고 컨셉트는 거친 오프로드를 폭발하듯 질주하는 황정민의 야수같은 표정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SUV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MT)’를, 빗길에서 춤추듯 드라이브를 즐기는 전도연의 즐거운 표정으로 고급 승용차용 타이어인 ‘XQ 옵티모’를, 빠른 질주와 화려한 드리프트를 통해 해방감을 느끼는 듯한 조승우의 표정으로 UHP(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evo’를 각각 표현했다.
한국타이어는 2004년 4월 새 CI 선포와 함께 그 동안 ‘하프 파이프편(XQ 옵티모)’, ‘러브스토리편(노르딕)’, ‘번개편(블랙버드 V2)’ 등 ‘엔조이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회사측은 지속적인 드라이빙 이모션 광고캠페인을 통해 ‘타이어가 자동차 부품 중 하나’라는 고정관념을 바꿔 유럽 소비자들처럼 타이어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기호제품으로 인식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마케팅본부 조현식 부사장은 “국내에서는 타이어가 소비자의 관여도가 떨어지는 상품이어서 정비업체가 권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운전성향에 따라 자동차를 구입하듯이 타이어를 사는데도 소비자들이 운전습관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더 나은 운전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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