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사, 주5일 근무자를 잡아라

입력 2006년07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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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로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된 지 3년이 됐다. 올해부터는 주5일 근무제가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1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주5일 근무제는 여가시간의 증가를 가져와 주말 자동차이용량도 늘어났다. 그 만큼 주말 사고 위험성도 높아지게 된 것. 손해보험사들은 이 같은 변화를 상품개발에 적극 반영해 자동차보험 특약은 물론 새로운 운전자 및 상해보험을 선보였다. 여기에다 기존의 주말(토~일요일)을 확대한 신주말(금~일요일) 개념을 도입하기도 했다.



▲자동차사고

주5일제 근무로 금~일요일에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특히 일요일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생긴 요일은 금요일로, 평균 952명이었다. 또 일요일 사망자는 2004년 주중 점유율이 12.9%로 최저였으나 지난해에는 14.9%로 증가했다. 반면 사망자가 가장 적은 요일은 수요일로, 평균 864명이었다. 요일별 평균 사망자 수는 910명. 가장 위험한 시간대는 오후 6~8시로, 평균 900명이었다. 이와 달리 사망자 수가 가장 적은 시간대는 오전 10~12시로, 평균 388명이었다.



▲자동차보험 특약

주5일제 시행에 맞춰 보험사들은 주말 휴일사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 자동차보험 특약을 내놨다. 다음다이렉트는 주말휴일사고추가담보특약(3,400원)과 레저용품담보특약(3,400원), 대중교통상해담보특약(5,200원)을 출시했다. 신동아화재도 주말휴일확대담보특약을 개발했다. 교보자동차보험의 아이랑주말패키지(7,700원)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교통상해를 당하면 부상 및 성형 위로금 등을 준다. 또 주말 휴일 사고 시에는 자손 가입금액의 2배까지 보상한다.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

동부화재는 신주말 운전중 무보험 및 뺑소니사고 최고 5억원, 일반 교통상해 최고 3억원까지 지급하는 프로미라이프 참좋은운전자보험을 내놨다. 신주말 교통상해에 대해 최고 4억원까지 주는 베스트라이프상해보험도 선보였다. 현대해상은 신주말동안 하나의 보험으로 일반상해, 교통상해, 레저활동, 주말사고, 과로사 등을 집중 보장하는 안심파트너상해보험 판매에 나섰다. 이 밖에 LIG손해보험은 신주말동안 축구, 골프, 요트 등 33종의 레저활동중 상해사고가 나면 최고 1억5,000만원을 보상하는 자유시대상해보험 레저형을 팔고 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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