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주문제작용 수제 자동차인 팬텀 블랙을 세계시장에 25대만 한정 판매한다. 한정판 팬텀 블랙은 이미 세계 각국에서 주문이 완료된 상태라고 회사측은 11일 밝혔다.
팬텀 블랙의 외관은 고광택의 메탈릭 다이아몬드 블랙에 두 줄의 은색 코치라인을 넣어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1인치 합금으로 된 알루미늄 휠은 고성능의 굿이어 런플랫 타이어를 달았다. 중앙 캡에 부착된 "RR" 로고는 고속으로 달려도 똑바로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테리어는 조개 장식을 가미한 부드러운 검정색 가죽으로 마무리했다. 검정색 애시우드를 사용, 어두운 색감을 살리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나뭇결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
보닛 아래 V12 6.75ℓ 엔진은 광택이 나는 검정색 흡입구, 크롬으로 도금된 톱 커버와 새로운 블랙 롤스로이스 로고로 마무리됐다. 팬텀 블랙은 최고출력 453마력, 시속 96km 가속시간 5.7초를 자랑한다. 최고시속은 238km.
아시아지역에서 9대를 포함해 총 25대가 주문제작됐으나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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