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협상 입장차만 확인

입력 2006년07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제13차 본교섭에서 서로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협상을 마쳤다.

현대차 노사는 13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윤여철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40여명이 가진 제13차 임금 본교섭에서 임금인상안을 비롯한 월급제, 호봉제 실시, 직무수당 신설 등 노조의 주요 요구안에 대해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회사는 종전 6만500원(기본급 대비 4.4%) 임금인상안에서 추가 제시안을 내지 않았고 월급제와 호봉제 실시 등의 쟁점안에서도 실무위원회나 추진팀 등을 구성해 추후 연구.결정한다는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협상 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다음주 파업 일정을 결정키로 했다. 노조는 이날 주간조가 오전 10시부터 6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데 이어 야간조는 오후 9시부터 8시간 전면파업키로 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와 더불어 지난 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울산건설플랜트노조도 이날 사용자측인 건설플랜트업체 측과 1차 본교섭을 가졌지만 각 업체의 조합원이 확인된 뒤 개별교섭을 하겠다는 사측 입장에 반발해 별다른 진전없이 협상을 마쳤으며, 오는 18일 다시 2차 교섭을 갖기로 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