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고너 GM 회장, 3각연대 범위 낮게 평가

입력 2006년07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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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릭 왜고너 제너럴 모터스(GM) 회장은 르노-닛산과의 3각연대 구축 협상이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최고경영자(CEO)에게 GM의 지휘를 맡기려는 것은 아니라며 연대의 범위를 낮게 평가했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왜고너 회장은 워싱턴포스트 관계자들과 만나 "한 사람이 3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면서 협상이 성사될 경우 곤이 GM까지 함께 맡게될 가능성을 일축했다. 왜고너 회장은 또 GM은 독자적인 회생계획을 "상당히 진척시켰다"면서 3각 연대 구축을 통한 추가 자금유입도 필요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각연대에 관한 아이디어를 듣는 차원에서 협상이 이뤄지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사려깊은 거래의 일환으로 이를 검토할 것이며, 30억-40억달러의 추가자금이 필요해 협상장에 나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곤 CEO는 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작은 합작사를 설립을 합의하는 선에서 끝날 협상이 아니다. 그 것보다 더 큰 범위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협상은 결렬될 것이라며 왜고너와는 상당한 의견차를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왜고너 회장과 곤 CEO는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첫 협상을 갖고 3각 연대 구축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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