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6월 신차판매 고유가로 4.1% 감소

입력 2006년07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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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유럽의 6월 신차 판매량이 고유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4.1% 감소했다고 유럽자동차공업협회(EAMA)가 14일 밝혔다.

유럽연합(EU) 25개 회원국 가운데 몰타와 키프로스를 제외한 23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에 속한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27개국의 지난달 신차판매량은 150만대로 작년의 155만대에 비해 4.1% 감소했다. 하지만 올들어 6개월간 신차판매량은 832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지난달의 경우 세계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신차판매량이 8.3% 줄었고,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와 푸조의 판매량도 12.5%와 6.2% 감소했다. 유럽최대 자동차회사인 폴크스바겐 역시 2.1% 줄었으나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1.2% 늘었고, 일본의 도요타는 8.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신차 판매 부진은 기록적인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억제한데다 일부 국가에서의 판매 일수 감소 등 집계상의 변수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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