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407 HDi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제10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고효율 자동차부문 "2007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407 HDi는 국내 첫 디젤 승용차로 2,000cc급 엔진을 얹었으며 ℓ당 14.3km, 한 번 주유로 최대 1,00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경제성을 자랑한다. 이 차는 고연비의 실현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 2000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필터(DPF)를 달아 미세먼지를 거의 완벽하게 (0.0015g/km) 걸러주는 등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이기도 하다.
국내 출시 이후 디젤승용차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뛰어난 경제성과 독특한 스타일로 호응을 얻고 있는 407 HDi는 지난 6월말까지 486대가 등록됐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과 우수한 제품, 에너지 절약 실천기관 등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산업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하고 있다.
한편, 407은 일본에서도 ‘2006 올해의 수입차"로 뽑혔다. 일본자동차협회(JAHFA)는 407의 선정 이유로 뛰어난 안전성과 혁신적인 성능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과 스타일을 꼽았다. JAHFA는 매년 신·구 모델을 대상으로 올해의 모델 5종을 선정하고 있다. 407은 또 영국 자동차전문 연구기관 태참이 실시한 ‘영국 자동차 안전 보험상’에서 가장 보안이 잘 되는 ‘베스트 패밀리카’와 ‘베스트 퍼포먼스카’로 선정됐다. 태참은 최신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절도와 같은 차량 범죄에 대응해 가장 보안이 잘 되는 안전한 자동차를 심사한 결과 세단과 쿠페 모델 모두에서 407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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