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커스텀 디자인 F1 머신 2위 차지

입력 2006년07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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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이너가 커스텀한 F1 머신이 프랑스 GP에서 2위를 차지했다.



마일드세븐 르노 F1팀은 지난 16일 개최된 F1 프랑스 GP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최범석(29) 씨가 "샤크"를 주제로 커스텀 디자인한 F1 머신이 2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일드세븐 르노는 전년도 F1 우승 챔피언이자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으로, ‘아트 온 F1 프로젝트’를 통해 스포츠와 예술을 결합시켜 작년부터 F1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마일드세븐 르노팀의 블루 색상과 자동차의 곡선을 바다의 권력자인 상어로 표현한 최 씨의 커스텀 디자인 머신은 프랑스 그랑프리 현지에서도 팬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며 F1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발부터 치열했던 이번 프랑스 그랑프리는 하루 전에 열린 예선전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페라리팀의 마이클 슈마허와 2위의 필립 마사의 팀작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2위를 달리던 마사의 치밀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마일드세븐 르노팀의 알론소는 상어가 물살을 빠르게 가르듯 후반들어서 마사를 제치고 여유롭게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프랑스 그랑프리에 참석한 최 씨는 “마일드세븐 르노팀의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파워가 디자인 컨셉트와 잘 어울렸다”며 “상어가 페라리를 삼킬 듯 질주해 우승하길 바랐으나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2위를 달성한 마일드세븐 르노팀은 현재 드라이버, 컨스트럭터스부문 모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그랑프리는 오는 30일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열린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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