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또 하나의 스피드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06년07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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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마추어 레이스의 절대강자를 가리는 ‘빅 매치’가 오는 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드라이버는 총 77명(클릭 56명, 쎄라토 21명). 경기를 주최하고 있는 KMRC(대표 박상규)는 결승 코스나 주행랩 수에 매 경기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 2전 롱코스 20랩에 이어 23일엔 롱코스 35랩으로 진행된다.

클릭 클래스에서는 상위권 드라이버들의 파워 대결이 재현될 전망이다. 클릭 클래스의 관전 포인트는 슈퍼드리프트팀 신윤재, 김태현 듀오의 연승 여부다. 클래스 베테랑 신윤재와 떠오르는 신예 김태현이 전통의 강자 서호성, 김남균, 최장한, 임상철 등의 선두 탈환을 어떻게 저지할 지 지켜 볼 일이다. 또 클릭 영 우승컵을 쥐고 클래스를 올린 R-스타즈 김진표의 활약도 선두권 경쟁만큼 관심을 끌고 있다.

쎄라토 클래스 역시 박빙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2연승으로 실력을 입증한 서호성의 강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2전에서 화려한 추월극을 연출한 김병석의 불꽃 레이스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궁금하다.

이 밖에 3전 최연소 드라이버는 20세의 이대준(싱크로G, 쎄라토)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드라이버로는 조현숙(TOG/KJ화스닝), 정현숙(글로벌차이니즈어학원), 이지현(SS1) 등 3명이 클릭 클래스에 출전한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MPC 레이싱팀과 자매결연을 맺은 장애인 레이싱팀 HEBA 소속 이경일이 1.6 AT 클릭으로 영 클래스에 도전한다. 이 팀 관계자는 “순수 아마추어 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피드 페스티벌에 올해말까지 드라이버 3명을 참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피드 페스티벌 4전과 5전은 강원도 태백 서킷에서 내구레이스로 열린다. 8월27일의 시리즈 4전은 300km 내구레이스, 9월17일의 5전은 4시간 내구레이스다. 두 경기는 내구레이스임에도 결승 운영규정 변화를 통해 레이스의 다양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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