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한 디자인과 스포츠 드라이빙에 안전성 제공

입력 2006년07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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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차지만 내 차의 분위기를 어딘지 모르게 달라 보이도록 연출하려면 조금만 신경쓰면 된다.



자동차 튜닝분야에는 성능강화를 위한 퍼포먼스 파트와 멋을 위한 드레스 업 파트가 있다. 두 가지 모두 안전성을 확보한 후 세팅해야 하는 게 기본이다. 보닛고리도 이런 면을 보강하는 튜닝이다. 특히 보닛고리는 만일의 사고로 엔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빠르게 대응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오래 전부터 레이싱카에 적용돼 왔다.



빠른 속도에서도 확실한 기술을 구사해야 하는 레이싱카들의 경우 기초적인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선다. 이런 레이싱카들의 경우 조향력, 제동력, 접지력 등을 위한 시스템이 각각 구축돼 있다. 소품으로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닛 보조고리까지 마련돼 있다. 일반인들이 액세서리 정도로 인식하는 이 제품은 만일의 충돌사고로 엔진을 감싸고 있는 보닛이 열려 앞유리를 치는 걸 방지한다. 이런 장점 때문에 보닛고리는 레이싱카뿐 아니라 스트리트 튜닝카에도 달리고 있다.



이 제품은 세팅하기가 비교적 쉬워 드릴, 절단공구 등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제품을 장착하려면 보닛의 철판에 고리 크기에 맞도록 홈을 만든다. 이 때 보닛 고정 지지대가 구성되는 부분과 똑같이 맞춰야 하므로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다. 홈을 만들 때는 보닛 위쪽에 지지대 굵기보다 약간 큰 전용공구를 이용하며, 작업 후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고 고무커버 등을 입혀줘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이 후 지지대와 연결돼 보닛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고정장치 뭉치를 단다. 보닛에 마련된 홈을 중심으로 뭉치를 놓은 후 볼트 홈을 표시하고 드릴로 구멍을 뚫는다. 그런 후 양면테이프를 부착하고 볼트로 뭉치를 고정시키면 보닛 보조고리 뭉치에 대한 작업이 끝난다. 마지막으로 보닛 보조고리 지지대를 세팅하면 된다. 용접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직접 작업한다면 앞의 방법이 낫다.



쉽게 작업하려면 보닛 앞쪽 프레임 부분 양쪽에 드릴로 홈을 마련한다. 이 때는 이미 작업된 보닛부분과 맞도록 설계해야 한다. 드릴작업 후 지지대를 끼워주고 밑부분에 볼트작업을 한 후 보닛을 덮고 어느 정도 길이로 조정해야 하는 지 살핀다. 물론 움직이지 않도록 위쪽에도 볼트를 채운다.



<장착순서>

1. 보닛부분에 홈을 만들 수 있도록 중앙을 설정한다.

2. 중앙 설정 후 전용공구를 이용해 잘라내고 구멍을 뚫어 매끄럽게 가공한다.

3. 홈에는 고무몰딩작업을 해 장착 후 잡음이 생기는 걸 방지한다.

4. 지지대 고정뭉치를 작업한 홈 중앙에 놓고 드릴작업 위치를 표시한다.

5. 드릴을 이용해 구멍을 뚫거나 혹은 핀을 이용해 고정시킨다.

6. 지지대 뭉치의 고정작업을 할 때는 밑부분에 양면테이프를 붙이는 게 좋다.

7. 지지대 작업을 위해서는 보닛 홈에 맞도록 보닛 앞쪽 프레임에 표시한다.

8. 드릴을 이용해 구멍을 뚫는다. 이 때는 다른 부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한다.

9. 지지대를 홈에 맞추고 높낮이를 조정하면서 볼트를 고정시킨다.

10. 작업이 끝나면 공회전 상태에서 정확히 작업됐는 지 확인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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