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 2007년부터 F1 엔진 개발 금지하나

입력 2006년07월2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 F1 그랑프리에서 가장 핵심요소인 ‘엔진’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지난 16일 결선을 치른 프랑스 F1 그랑프리에서 팀들이 이 문제를 집중 논의했으나 결국 평행선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에 실망해 화가 머리끝까지 난 FIA는 엔진 개발 금지를 2008년이 아닌 내년부터 실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FIA가 레이스에서의 안전성을 이유로 콩코드협정에서 합의한 ‘예고없는 규정변경’을 행사하려고 있다”고 보도해 이를 뒷받침했다.



지난 6월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에서 FIA는 속도를 줄이는 방안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기술위원과 논의하는 취지에 대해 성명에 포함했다. 원래 2008년부터 시행하려던 계획을 1년 앞당기려는 건 안전보다 비용절감에 배경이 있다는 게 많은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르노의 F. 브리아토레는 “2007년 한 햇동안 사용하기 위해 엔진 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들인 후 다음 해 다시 이전의 스펙으로 돌아간다고 하는 건 바보나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말해 FIA가 내년부터 엔진 개발을 금지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올해 F1의 엔진은 지난해와 달리 V8 2.4ℓ를 도입해 파워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FIA가 타이어 교환을 다시 도입하면서 속도는 향상되고 있다.







김태종 오토레이싱 기자 tjkim@autoracing.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