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사석유 유통은 이제 그만'

입력 2006년07월2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교육장에서 자사 용제 대리점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유사유 유통 근절과 관련한 특별교육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용제 대리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최근 고유가에 따른 국내 석유제품 가격 급등세와 맞물려 증가하는 시중 불법 유사휘발유 제조·판매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용제를 유통·판매하는 대리점 사업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계열 12개의 용제 대리점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유사유와 관련해 전국적인 단속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손우현 팀장이 현대오일뱅크의 초청을 받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또 유통과정에서 유사석유 원료로 용제를 공급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대리점 관계를 청산, 정리하겠다는 각서를 사업자들로부터 매년 받고 있으나 이 날 행사장에서는 사업자들이 제출한 각서의 철저한 준수를 다짐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그 동안 용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정유사들은 대리점 단계까지는 비교적 엄격하게 관리를 실시하고 있지만 대리점 단계를 벗어난 하부 유통단계에서는 사실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 회사 정진춘 상무는 “용제 대리점 등 회사 차원의 엄격한 관리가 가능한 유통사업자들에게 유사석유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일깨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용제 대리점 사업자들에게 하부 거래처의 투명한 관리, 감독 및 감시 역할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앞으로도 유사석유 유통 근절을 위한 대리점 사업자 특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체 감시 및 감독기능을 한층 강화해 유사유 불법 유통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