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AsiaNet=연합뉴스) 자동차 메이커들은 일찍부터 LA 오토쇼에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다
스타들이 집결하는 프리미어 쇼로 유명한 할리우드에서 오는 11월에는 자동차업계의 스타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찬란한 조명을 받을 것이다. 아우디, 포드, 제너럴 모터스, 혼다, 현대, 마즈다, 니산 및 폴크스바겐 등 이미 8개 자동차 메이커들이 금년도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 양산차나 컨셉트 카의 세계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부 메이커들은 다양한 모델들의 데뷔도 계획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LA 오토쇼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례로, 닛산은 1999년이래 처음으로 신차의 세계 최초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메이커들은 더 많은 신차 데뷔 이외에도 취재기자들을 위한 현장 야간활동도 강화한다.
LA 오토쇼의 앤디 푸제시 제너럴 매니저는 "이것은 이 자동차 쇼가 세계 데뷔라는 중요한 약속들을 가장 일찍이 받은 케이스이다. 우리는 오토쇼까지 아직도 4개월이나 남아있으며 더 많은 데뷔들이 발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 데뷔 건수가 더욱 늘어나고 언론사 참가와 취재가 증가함에 따라서 LA 오토쇼의 위상은 크게 향상될 것이다. 따라서 올해 오토쇼의 주제로 채택된 "새로운 시작"은 이 오토쇼의 역사적 전환점을 적절하게 포착하고 있다.
남부 캘리포니아 시장의 거대한 규모와 중요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LA 오토쇼를 데뷔를 연출하기에 바람직한 장소로 만들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 자동차 쇼와 상충되는 개최시기는 자동차 메이커나 취재 기자들이 2개의 쇼에 동시에 자원들을 투입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오토쇼 개최시기를 11월로 새로이 변경한 것은 25년 간에 걸친 문제를 해소하고 LA 오토쇼가 국제적 오토쇼 일정에서 독자적인 개최일정을 가질 수 있게 한 것이다.
LA 오토쇼는 그 역사상 처음으로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자동차공업연합회(OICA)의 국제적 인가를 받았다. 이 국제 자동차업계 단체는 올해 LA 오토쇼를 OICA의 공식 국제 쇼 개최일정에 등재시킴으로써 그 중요성을 인정했다.
릭 왜고너 제너럴 모터스 회장겸 최고경영자는 11월29일(수요일) 미국자동차보도관련 조직인 MPG( Motor Press Guild ) 조찬회에서 기조연설을 함으로써 프레스데이를 개막할 것이다. 왜고너 회장은 GM과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이 21세기에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LA 오토쇼의 프레스데이는 2006년 11월29일과 30일이며, 일반공개는 12월1-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