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 파크 어시스트'로 주차 고민 끝!

입력 2006년07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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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알아서 스스로 주차한다"

BMW가 자동주차 시스템인 ‘리모트 파크 어시스트’를 개발, 26일 발표했다. 운전자가 차를 차고 앞에 직선으로 가능한 한 멀리 몰고 간 다음 자동변속기 레버를 P에 놓고 엔진을 끄고 차에서 내린다. 그리고 리모트 컨트롤에 있는 잠금 스위치를 2회 연속 누르면 주차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차가 빈 공간을 찾아 스스로 주차한다.

자동주차과정은 이렇다. 차에 내장된 비디오 카메라가 차고 반대편 벽에 있는 반사경을 탐지하고, 컴퓨터가 반사경을 인지하면 전자동 개라지 파킹 어시스턴트는 적당한 접근경로를 계산한다. 동시에 PDC(Parking Distance Control)는 차고 앞이나 안에서 장애물을 감지하기 위해 계속 작동한다. 잠금버튼을 다시 누르면 사이드미러가 접히고 변속기가 자동으로 D 모드로 바뀌면서 자동차는 매우 천천히 앞으로 움직인다. 이 때 변속기는 자동으로 D와 N 사이를 번갈아 움직인다. 이 주차과정 내내 계속 도어 잠금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하며, 버튼에서 손을 떼면 차는 바로 멈춘다.

컴퓨터는 카메라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받아 계속 반사경과 비교하며 자동차의 위치를 파악한다. 자동차의 위치와 경로가 코스와 다를 경우 스티어링에 내장된 전동모터가 필요한 만큼 경로를 수정한다. 마침내 자동차의 헤드라이트가 켜지고, 차고 건너편 벽까지 천천히 앞으로 간 다음 자동으로 정확한 위치에 멈춘다. 마지막으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되고, 엔진과 헤드라이트가 꺼지면서 주차가 완료된다.

차고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차고 문을 열어 놓은 후 리모콘을 두 번 작동시키면 끝.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고, PDC가 작동되면서 차량은 비상등을 켠 채 후진으로 천천히 차고 밖으로 나온다.

*"동영상 보기" 참조.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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