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도 부분파업 돌입

입력 2006년07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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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기아자동차 노조의 지침에 따라 기아차 광주공장도 27일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광주공장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부분 파업을 했으며 오후 10시 30분-밤 12시 30분에도 파업을 벌인다. 파업동안 조합원들은 공장안에서 집회와 파업상황 설명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공장 조합원들은 또 28일 오전.오후 4시간씩, 8월 7일-10일 오전.오후 2시간 또는 4시간씩 등 노조 파업일정에 따라 향후 행동을 하기로 한 상태다. 그러나 이날 노사 12차 협상이 이어지고 현대차 협상이 26일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기아차 노사협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번 파업사태가 의외로 쉽게 풀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편 광주에서는 파업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경제단체들이 26일 성명을 내고 "지역경제 상황이 여타 지역과는 크게 열악한 만큼 광주공장만이라도 파업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파업에 대한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 경제단체는 이와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각급기관, 시민 등과 함께 광주기업사랑협의회를 꾸려 27일 광주시내에서 "범시민 기업사랑.지역생산품 사주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기아차 등 지역기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도 함께 표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 취지는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 자동차, 삼성광주전자 제품, 금호타이어, OB맥주 등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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