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이오디젤 차량 다카르 랠리 도전

입력 2006년07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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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바이오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이 사하라사막 일부 구간을 종단해야 하는 대표적인 험로주행 자동차경주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산업대학의 오나카 히데후미(大仲英文) 교수는 도요타자동차의 후원으로 바이오디젤 엔진을 장착한 "랜드크루저 100" 차량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연료 시험과 기술 지원을 맡은 오나카 교수는 "재미로 계획한게 아니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식용유를 어느 수준까지 활용할 수 있을지를 시험해 보기 위해 출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오나카 교수는 "특히 지구 온난화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사막에서 친환경 연료 자동차를 달리게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다카르 랠리를 완주하는 첫번째 바이오디젤 차량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내년 1월 열리는 "2007 다카르 랠리"는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이 출발점이고 세네갈 수도 다카르가 종착점이며 구간 길이는 약 1만㎞다.

각종 식용유를 가공해 만드는 바이오디젤은 일반 경유보다 20%정도 낮은 출력을 내지만 산성비의 원인 물질인 일산화황의 배출량은 바이오디젤이 일반 경유보다 적다.

오나카 교수는 대회 참가에 필요한 약 1만ℓ의 바이오디젤을 만드는데 학생들은 물론 대학 인근의 식당들로부터 "후원"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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