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와 UN 환경프로그램이 함께 후원하는 세계 환경대회인 "볼보 어드벤처"의 국내 출품작을 오는 8월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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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세계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한국팀. |
이 행사는 볼보자동차, 볼보그룹과 UN 환경프로그램(UNEP)이 공동 주관하고 만 10~16세의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환경대회"다.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실태를 파악하고, 연구를 통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볼보 어드벤처 웹사이트(www.volvoadventure.org)를 통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생태 서식, 에너지 자원, 수질, 쓰레기 등 환경관련 목표를 제시하고 개선 필요성에 대한 조사 및 실행계획서 제출 등 환경개선을 위한 자신들의 활동결과를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결선에 오른 팀은 스웨덴에 초청돼 과학센터 및 볼보 공장견학, 환경교육 등을 받는다. 또 결선을 통해 3위 안에 입상하면 제시한 대안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각각 1만달러, 6,000달러, 4,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프로젝트 제출기한은 내년 1월말까지이며,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3월 25~30일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열린다.
이향림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대회는 볼보가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세계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실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매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후원하는 ‘볼보 포 라이프 어워즈’와도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볼보 어드벤처에서는 광주 조선대부속고 2학년생 4명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광주강(江)의 수호자’라는 주제로 최종 결선에서 세계 2위에 입상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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