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가 31일 2007년형 칼로스와 젠트라를 내놓으며 1.6ℓ DOHC 엔진을 선보였다. 이 차는 경쟁차종인 현대자동차 뉴 베르나와 클릭 및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1.6 등을 겨냥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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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로스 3도어. |
이번에 적용된 1.6ℓ DOHC 엔진은 최고출력 105마력과 14.7kg·m의 토크를 낸다. 회사측은 칼로스와 젠트라 1.6에 탑재한 E-TECII 엔진은 국내 초저공해차(KULEV)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형 칼로스에는 그 동안 수출에만 주력해 왔던 3도어 해치백이 추가됐다. GM대우는 3도어 해치백에는 15인치 알로이 휠을 달아 역동성을 살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칼로스에는 1.2ℓ 엔진을 장착한 MK 트림을 더했다. 회사측은 1.2ℓ MK는 740만원의 경제적인 가격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 릭 라벨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칼로스 3도어는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1.2ℓ MK는 경제성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1.6ℓ 모델은 파워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내세울 것"이라며 "소형차의 선택폭을 넓힌 게 2007년형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2007년형 칼로스의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5도어의 경우 1.2ℓ는 744만~831만원, 1.6ℓ 871만~940만원, 3도어는 905만원이다. 또 2007년형 젠트라는 1.5ℓ 843만~897만원, 1.6ℓ는 955만~1,078만원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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