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마라톤팀을 창단, 축구에 이어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대우자판은 31일 회사 내 직영사업부분장 박상설 전무를 단장으로 한 6~8명의 마라톤팀을 구성, 올 10월 개최예정인 전국체전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육상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 우승을 목표로 경쟁력있는 마라톤팀으로 육성한다는 게 회사 방침이다.
초대 단장을 맡은 박상설 전무는 대우그룹 당시 로얄축구단 단장을 맡아 스포츠계에선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또 초대감독으로는 국가대표 마라토너 출신인 백승도(38) 삼성전자 코치를 영입, 감독 겸 코치를 맡겼다. 백 감독은 1987년 5,000m 한국신기록 갱신을 시작으로 1990년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1만m 우승 등 각종 육상대회를 석권했다. 2002년 도쿄 마라톤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 단장은 “마라톤팀을 창단하는 데 지원해 준 육상연맹 및 인천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마라톤팀 창단을 통해 회사의 기업이미지 향상뿐 아니라 육상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뛴다는 각오로 국내 최강의 마라톤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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