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10년 만기의 유로본드 2억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권발행은 도이치은행, 골드만삭스 및 디비에스은행을 공동 주간사로 했으며, 10년 만기 미국국채 금리에 1.14%의 가산금리를 더해 쿠폰은 6.0%로 결정됐다. 2006년 8월1일 채권발행에 대한 공식 발표 이후 하루만에 5억달러의 주문이 쇄도해 가격결정시기를 2일에서 1일로 하루 앞당겼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81%(한국 31%), 유럽 19%순으로 배정됐다. 투자가그룹 중에서는 장기투자가인 자산운용사 및 펀드에 50%를 배정했다.
GS칼텍스는 석유정제설비 고도화, LNG사업, 유전개발사업 등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유로본드 발행은 기존 차입금 상환뿐 아니라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자금을 저렴한 이자로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GS칼텍스는 해외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로부터 투자등급인 ‘Baa1’와 ‘BBB+’로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번 해외채권 발행에 대비해 지난 5월 싱가폴, 홍콩, 런던 및 프랑크푸르트에서 논-딜 로드쇼를 가졌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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