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박진영, BMW 영화 만든다

입력 2006년08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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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비, 프로듀서 박진영이 BMW와 만났다. BMW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의 하나로 Z4 쿠페를 소재로 한 영화 ‘BMW meets truth"를 제작키로 한 것.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3일 뮤직필름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비를 주인공으로 박진영이 음악을 맡는 한편 연기에도 나서고 박성민 감독이 연출한다. 이번 뮤직필름은 영화와 음악이 결합된 신개념의 형식으로, 수입차업계 최초로 시도된다.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BMW 이미지를 음악과 춤, 영상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BMW는 이번 영화를 위해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Z4 쿠페를 독일에서 비행기로 공수해 들여온다. ‘삶의 진실’을 주제로 사랑, 우정, 의리에 대한 진실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낼 30분짜리 이 뮤직필름은 8월중 촬영에 들어가 9월중 일반에 공개된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BMW가 표방하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음악과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앞을 향해 노력하는 이 시대 성공한 사람들의 자동차라는 BMW의 이미지와 비, 박진영 씨가 잘 맞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의 주연을 맡은 비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BMW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작곡과 프로듀싱에 처음으로 연기까지 할 박진영은 "음악을 기반으로 만드는 뮤직필름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에 끌렸고, 지금껏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줄 것"이라며 “BMW가 만들었던 인터넷영화 ‘더 하이어"에 못지 않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MW는 세계 최초로 2001~2003년 가이 리치, 존 프랑크하이머, 오우삼, 앙리 등의 세계 최고 감독들과 ‘The Hire’라는 주제로 8편의 인터넷영화를 제작,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른 바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의 효시로, 이번 영화 제작도 그 같은 활동의 하나다. 한국에서도 2005년 국내 최고의 영화, 뮤직비디오 감독인 김기덕, 김성수, 차은택 감독이 3시리즈를 나타내는 다이내믹, 혁신, 미학 등 3가지 주제로 각각 3개의 인터넷영화를 제작했다. 이 캠페인은 3시리즈의 주 고객층인 젊은 세대의 문화적 코드를 겨냥해 성공을 거둬 2005년 BMW그룹 최고의 마케팅활동으로 평가받았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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