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페루에 천연가스(CNG)버스 10대를 수출했다.
현대의 이번 CNG버스 수출은 지난해 콜럼비아에 시범적으로 1대를 수출한 이후 페루정부가 CNG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 대규모 수입을 결정한 것. 이에 따라 현대 상용차의 중남미지역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대는 페루정부가 이에 앞서 페루 까야오항구에서 현대의 슈퍼 에어로시티 CNG버스 10대를 전시한 가운데 페루 최초의 CNG버스 수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행사에는 다비드 레모르 페루 산업부장관을 포함한 정부인사와 경제인, 기자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대 관계자는 "이베코, 볼보 등 세계 유수의 상용차메이커를 제치고 현대가 페루 역사상 최초로 CNG 버스를 공급한 건 현대의 품질과 기술력, 안전성이 중남미에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중남미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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