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시장 올해 세계 2위 진입

입력 2006년08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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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이 올해 자동차 시장 규모에서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국 경제주간 비즈니스위크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미국의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의 최신 통계를 인용, 올해 중국의 자동차 시장 규모가 59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는 일본의 올해 시장 규모 추정치인 560만대를 넘어서는 것이다. 물론 미국은 올해 자동차 시장 규모가 1천670만대로서 여전히 부동의 1위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2010년 시장규모는 796만대로 커지고, 2015년에는 1천400만대로 미국을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의 경우 2010년 시장 규모가 1천699만대로서 정체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2000년 1천748만대에서 2001년 1천737만대로 줄어든 이후 1천700만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시장 자리를 유지해 온 일본은 600만대 벽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2010년에도 올해 보다 4% 증가한 585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에 이어 시장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는 러시아와 인도, 멕시코 등이다. 러시아는 2010년에는 올해보다 21%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의 경우 2000년 자동차시장이 76만7천대에 불과했으나 2010년에는 165만대로, 멕시코도 같은 기간 85만2천대에서 131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의 경우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국가는 자동차 시장이 조금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탈리아나 스페인은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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