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제너널모터스(GM)가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3억달러(약 2천900억원)를 투자해 제2자동차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GM은 이 공장에서 소형차인 시보레 스파크를 매년 10만대 가량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 가동은 2008년 4.4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GM은 인근 구자라트주 공장에서 옵트라와 타베라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GM은 내년초 이곳의 생산 용량을 현재의 6만대에서 8만5천대로 증설할 방침이다.
GM은 3일 오후 마하라슈트라 주정부와 공장설립과 관련한 예비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도 2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타타모터스와 피아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합작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도의 자동차 시장은 매년 25% 가량 급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