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진정한 아버지학교' 호평

입력 2006년08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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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정한 아버지학교"라는 이색 강좌 프로그램을 신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진정한 아버지학교"는 자녀가 진정으로 닮고 싶어하는 올바른 아버지상의 재정립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 아버지학교는 사외강사를 초청해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씩 총 8주간의 코스로 진행되며 1,2차로 나눠 실시중이다. 1차는 지난 6월8일부터 7월27일까지 25명이 입교해 이미 17명이 수료했고 2차는 지난 10일부터 9월28일까지 일정으로 25명이 입교해 강좌가 진행 중이다. 아버지학교는 참가자 신청 때 조기에 마감되는 등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연일 지속되는 찜통더위와 업무시간이 끝난 저녁시간에 진행되고 있어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교육 열기가 높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 울산교육팀 오종환 부장은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개설한 만큼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을 지 걱정했는데 신청접수 2∼3시간 만에 모두 마감됐었다"며 "핵가족화와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해있는 시대인 만큼 아버지 역할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강좌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자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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