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 특파원 = 미 자동차 업계가 미 행정부와 합의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모든 새 차량들에 브레이크 연동안전장치를 장착키로 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는 어린이들이 우연히 차를 움직여 사고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미 많은 차량들에 표준으로 장착돼 있는 브레이크 연동안전장치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만 "주차" 기어가 풀리도록 설계돼 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에 있는 19개 자동차 제조사들과 이같이 합의하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미국의 이러한 조치는 특히 뉴햄프셔 주 하원 패키 캠프벨 의원이 2004년 당시 네살 난 아들이 승용차 기어를 잘못 만져 차가 구르면서 21개월된 둘째 아들이 희생된 참사를 겪은 후 적극 추진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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