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예의 중고차딜러만 뽑아 판매·금융·마케팅 등 중고차관련 종합유통관리지원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주는 딜러 중심의 중고차쇼핑몰이 개설됐다.
중고차쇼핑몰 오토샵을 운영중인 마이크로인포(대표 윤영식)는 최근 오토VIP(www.autovip.co.kr)를 개설했다. 오토VIP는 상위 3%에 해당하는 소수정예의 우수 딜러만 회원으로 받는 게 특징이다. 전국의 거의 모든 딜러가 이용하는 중고차조합 통합전산 시스템과, 디지털단지를 운영하면서 확보한 정보 및 네트워크가 그 밑바탕이 됐다. 현재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딜러는 50명으로 한정했다.
마이크로인포는 또 단순 매물광고 위주의 기존 중고차사이트와 달리 판매증진을 위한 마케팅기법 전수 및 교육, 매입자금 지원 등 금융 서비스, 품질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거나 개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중고차유통 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생명보험사들이 영업조직의 경쟁력을 높여 금융전문가로 양성하고,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각종 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들을 중고차딜러에게 적용하는 것.
현재 딜러에게는 제공하는 서비스는 ▲딜러를 부각시키는 지역지정제 ▲개인 홈페이지 제작을 통한 고객 1대1 상담 ▲판매용 중고차 특화를 위한 핫마크 및 추천매물 등록 ▲구입 및 판매 마케팅방법 및 온라인 광고도구 ▲인터넷 마케팅 노하우 전수 ▲포털사이트 광고를 통해 소비자 유입 ▲제휴마케팅을 통한 매출 다각화 ▲딜러별 담당직원 운용을 통한 밀착관리 등이다.
마이크로인포는 소수 딜러를 멤버십으로 관리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보증책임을 지고, 다른 VIP 딜러들에게 해를 끼치거나 능력이 부족한 딜러는 퇴출시키는 블랙리스트 제도도 운용한다.
이 회사 윤영식 대표는 "오토VIP는 우수딜러들이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유통종합관리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수익을 높이고 중고차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사이트로, 소호(SOH0) 쇼핑몰 역할을 한다"며 "향후에는 매물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딜러들을 위해 마이크로인포가 직접 대량으로 매물을 구해 VIP 딜러들에게 공급하고, 아울러 프랜차이즈 기능을 덧붙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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