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간 화물차 보험료 차이가 10만~20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료를 비교견적한 뒤 가입하면 경기불황과 경유값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본지가 화물차보험료 비교견적 사이트 다모아보험(www.damoains.com)을 통해 국내 10개 손보사의 화물차보험료를 비교한 결과다. 그에 따르면 2003년식 뉴포터로 화물차 업무에 사용하려는 최초 가입자가 만 26세 이상, 가족한정을 선택할 경우 보험료는 99만760원~117만6,100원으로 18만5,340원의 차이가 났다. 화물차 보험에 가입한 지 3년이 됐고 2006년식 봉고Ⅲ 1t을 소유한 운전자가 26세 이상, 누구나 운전에 가입할 때 보험료는 96만1,010원~112만2,240원으로 차액은 16만1,230원이었다. 또 가입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대형사가 중소형사보다 보험료가 비쌌다. (전담보, 대인 무한, 대물 및 자손 3,000만원, 자기부담금 5만원 기준)
다모아보험은 개인용에만 있던 각종 할인특약 및 특별요율을 화물차에 적용하는 손보사들이 늘어나 손보사 간 보험료 차이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렉트 보험사의 등장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손보사들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화물차보험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어서다.
다모아보험 관계자는 “할인특약을 적용하지 않는 손보사들이 있는 데다 화물차보험료는 평균 70만~80만원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45만~50만원보다 비싼 편이어서 비교견적효과는 크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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