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팬을 두고 있는 레이싱걸 이선영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선영은 SBS 월화드라마 ‘천국보다 낯선(극본 조정화, 연출 김종혁)’에서 연기자로 변신, 본격적인 방송생활을 시작했다. 이선영에서 이선우로 이름을 바꾼 그녀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열린 한국 퍼포먼스 챌린지에서 레이싱걸 고별무대를 가졌다. 이선영은 레이싱걸로 유명세를 타며 다음 등의 팬클럽 사이트에 1만5,000여명이 넘는 회원을 뒀다. 이선영은 그 동안 한국타이어와 전속계약을 통해 레이싱걸 활동을 하면서 MBC ‘여기는 독일월드컵’과 SBS ‘스포츠 중계석’ 등에서 1년간 MC도 경험했다.
이선영이 출연중인 ‘천국보다 낯선’은 톱가수 유희란(김민정 분)을 사이에 두고 캐나다 입양아 출신 변호사 노윤재(이성재 분)와 유희란의 매니저 강산호(엄태웅 분)가 형제 관계와 사랑의 라이벌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재의 변심한 애인 제인으로 등장하는 이선영은 1, 2회 방송분에서 노윤재를 마음 아프게 한 뒤 사라진 후 지난 21일 방송된 7회분에서 다시 등장했다.
한편, 레이싱걸 출신 연기자 중에는 오윤아가 KBS TV ‘미스터 굿바이’와 ‘올드 미스 다이어리’ 등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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